"국민야식 치킨의 선구자 윤홍근 회장, 세계 최대의 프렌차이즈 기업을 노리다"
올리브유로 튀겨낸 건강한 치킨의 대명사 BBQ, 치킨을 어른들이 먹던 비싼 음식이라는 이미지에서 가족과 함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변신시킨 BBQ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초등학생 시절부터 사장이 꿈이었던 윤홍근 회장은 미원그룹에 입사해 평범한 샐리러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나이 41세에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통장을 털어 마련한 1억 원에 지인들의 투자를 받아 자본금 5억 원으로 BBQ를 차렸다.
건강한 치킨이라는 이미지로 창업 6개월 만에 가맹점 100개를 돌파하고, 4년 후에는 1,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했지만 AI의 강타로 심각한 위기를 겪었다.
윤 회장은 직접 언론사와 정부부처를 돌아다니며 AI를 공식 명칭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라고 정정해 국민의 오해를 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맥도날드를 뛰어넘는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윤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신간 '1조 원의 사나이들' 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조 원의 사나이들>
저 자 : 정창원 MBN 경제부장
출판사 : 매일경제 신문사
권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