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가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Ultra-Trail du Mont Blanc) 2017'을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대회는 2002년에 처음 열린 뒤 올해로 15회를 맞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올해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랑스
샤모니에서 출발해 이탈리아와 스위스를 거쳐 알프스 몽블랑까지 순회하는 171km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세계 90여국에서 온 8000여명의 전문 트레일러너들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도 컬럼비아코리아가 후원하는 트레일러너 심재덕 선수를 포함해 37명이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