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던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 4호기의 준공 시점이 내년 9월로 10개월가량 연기됐습니다.
원자력업계 관계자는 고온기능시험 관련 기기 성능 개선 조치와 지난해 경주지진 이후 진행되고 있는 부지 안전성 추가 평가 작업 등으로 인해 신고리 4호기의 준공
이 관계자는 기기 성능 개선 조치와 함께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를 위한 규제기관의 심사도 진행 중이라며 올해 말 운영허가가 나오면 연료장전과 시운전시험에 약 9개월가량 걸릴 것으로 보이며 내년 9월께 상업 가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