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업계와 관련 학계가 판매부진, 노사갈등 등으로 산업이 큰 위기에 처했다며 국회와 법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자동차부품 업체들이 모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한국자동차산업학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오늘(9일) '삼중고에 휘둘리는 위기의 자동차부품산업계 호소'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부품업계와 학계는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15년보다 7.2% 줄고 인도에 밀려 세계 6위로 내려앉았다면서 "완성차 매출액의 절반에 해
이들은 "정부, 국회, 법원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급격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문제 등의 사안에 대해 신중한 정책 결정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선한빛 기자 / journalist7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