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화물칸에서 나흘 동안 철근 80t 가량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세월호 화물칸 D 데크에서 철근 뭉치가 발견된 이후 작업자들이 오늘(9일)까지 밖으로 빼낸 철근은 총 80t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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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에서 발견된 철근은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길이 9m짜리로, 40∼50개씩 묶여 있거나 화물칸 바닥에 낱개로 흩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