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전략으로 대한민국 토종 대표 커피 브랜드를 키워낸 문창기 이디야 회장"
춘추전국 시대를 방불케 하는 대한민국 커피 시장에서 토종 커피 명사의 위상을 세운 이디야 커피.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 커피를 어떻게 토종 커피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을까.
대학 졸업 후 문 회장은 동화은행에 입사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로 동화은행이 신한은행에 합병되면서 은행을 나오게 되었다.
투자자문사를 설립한 문 회장은 2004년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의 매각을 의뢰받았는데, 문 회장은 커피가 한참 더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 판단해 회사 인수를 전격 결정했다.
이후 테이크 아웃 문화를 만들어내며, '아메리카노 2,000원' 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이디야 커피는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커피연구소 '이디야 커피랩' 공간을 마련해 맛과 품질을 높인 결과,
경제적인 악조건과 심화된 커피업계 경쟁 속에서도 이디야를 토종 대표 커피 브랜드로 성장시킨 문창기 회장의 성공 스토리는 신간 '1조 원의 사나이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조 원의 사나이들>
저 자 : 정창원 MBN 경제부장
출판사 : 매일경제신문사
권서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