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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주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하이링크는 1994년에 설립돼 베이징 본사외에 상하이, 광저우, 선전, 항저우, 시안 등 중국 내 11개의 지사와 서울, 런던, 홍콩, LA에 글로벌 지사를 보유한 중국 최대의 디지털 광고 기업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중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더우주는 하이링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티몰, 타오바오, 징동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 직영몰을 오픈하게 됐다. 아울러,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등 공격적인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3년 내 약 1700억원 상당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더우주는 하이링크와 더불어 한야상업무역유한공사 등 로컬기업과 추가로 협업하고 이를 통해 중국 내 온·오프 채널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야 상업 무역공사는 중국 내 다양한 오프라인 망에 영업을 하는 수입무역회사로 1만여개가 넘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하이링크와 한야는 위생허가 나온 더우주 제품을 향후 6개월내 중국내 8천개 매장에 입점시키는 작업하고 있다.
더우주 관계자는 "로레알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영업, 마케팅 성공 경험이 풍부한 하이링크가 한국 화장품 업체 중 더우주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이링크의 자금력과 중국 현지 밀착화된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본다" 전했다
'더우주'는 한류 엔터 대표 기업인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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