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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은 우루사의 간 기능 장애 개선을 통한 피로회복 효과가 의약품 재평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이번 의약품 재평가에는 지난 2014년 10월~2015년 3월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가 사용됐다. 당시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만성 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우루사와 위약을 투약한 결과 우루사 환자들의 간효소수치(ALT)이 12.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 복용 환자들의 ALT 감소율은 0.03%에 불과했다. 국제적인 피로 측정 설문에서도 우루사 복용군의 80%는 피로가 회복됐다고 답변했다. 위약 복용군의 이 답변 비율이 46%였다.
의약품 재평가는 최신 과학 수준에서 안전성·유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모든 의약품의 해외사례, 임상문헌,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신 허가 지침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번에는 간장질환용제, 비타민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가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를 개선해주는 의약품으로 다시 한 번 인정됐다"며"앞으로도 온 국민의 간 건강 및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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