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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의료기관 인증평가 인증을 획득한 세종병원. 세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 국내 최고수준의 의술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6일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2013년 1주기 인증에 이어 2주기 인증까지 받게 됐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까다로운 인증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대해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세종병원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진료전달 체계와 평가 △환자 진료 △수술 및 마취 진정관리 △감염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 관리 등 4개 영역 549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 및 서류 심사, 평가 및 심의를 받았다. 그 결과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정확한 환자 확인, 낙상예방과 감염방지를 위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세종병원은 2017년 8월 2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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