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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 음악회는 지난 1999년 '밀레니엄 제야 음악회'를 시작으로 15년동안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였지만 지난 2014년 긴축경영 일환으로 중단됐다. 포스코는 최근 경영 여건이 호전됐고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는 한편 다문화가정·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이웃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착한 음악회를 다시 연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공연에서 최백호, 아이유 등 유명 가수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신설희 밴드는 홍대 앞에서 공연하는 독립 뮤지션 그룹이다. 지난해 무소속프로젝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공연장 객석에는 다문화 가족 40여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오는 10월 28일 열릴 두 번째 공연에는 실력파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와 인디가수 '치즈'가, 11월 24일의 세 번째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김연우'와 팝페라 듀오 '듀에토', '한국예술종합학교 성
포스코센터 음악회 공연 초청권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초청권 소지자는 공연 당일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 마련된 객석에 오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를 골라 앉으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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