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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한국, 미국, 일본의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임상경험과 함께 향후 간질환 치료에 대한 연구·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만성 B형간염 ▲C형간염 바이러스(HVC)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지방간염(NASH) ▲IBM의 인공지능(AI) 왓슨(Watson) ▲간경변 ▲간세포암 등 모두 6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본 나고야시대학의 타나카 교수는 만성 B형간염을 완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을 소개할 계획이다. 야마나시대학의 이노모토 교수는 한 가지로 6가지 타입의 C형간염에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약물에 대해 발표한다.
도쿄여대 하시모토 박사는 지방간·지방간염 환자에게 간경변 치료약물을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또 간경변 세션에서는 세포 치료의 성공·실패 사례를, 간세포암 세션에서는 양전자 치료의 효과에 대한 일본 전문가들의 발표가 각각 예정됐다.
최근 의료계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IBM의 AI 왓슨이 향후 환자 진료와 의료 행태에 어
이효석 명지병원 간센터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와 가까운 장래에 환자에게 적용될 신약과 기술에 대한 신선한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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