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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능경기대회는 이날부터 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한림공업고등학교, 어음기능경기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메카트로닉스,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전국 19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삼성전자는 대회가 끝나는 11일에는 우수 기능인 5명을 선발해 '삼성 후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중문단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홍보관을 운영해 그동안 기능인을 후원한 취지와 활동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또 스마트스쿨 존을 마련해 학생들이 IT 기기를 활용한 학습 솔루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 상무는 "청소년들이 숙련 기술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능장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기능인 육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국제기능올림픽 대회(WorldSkills)도 6회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아부다비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 훈련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임직원 국가대표 7명을 양성했다.
이외에 지난 2006년 고용노동
2008년부터는 사내 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인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대상으로 매년 삼성국제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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