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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KARA] |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세계 각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500만명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F1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니코 로즈버그, 축구선수 앙투안 그리즈만, 테니스 선수 나파엘 나달, 가수 퍼렐 윌리엄스, 영화배우 양자경 등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음주운전 방지, 운전 중 문자 발송 금지, 안전띠 착용 등을 호소한다.
국내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 캠페인은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인 T맵의 '200km 안전 운전하기'를 통해 참여자의 운전 스타일을 계측한 뒤 잘못된 운전습관을 알려주고 개선해주는 모바일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급가속 및 급출발 자제, 과속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캠페인 기간 중 다채로운 일반인 참여 행사도 열린다. 지난 3일 용인 스피드웨이 자동차경기장 내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를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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