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두 번째 대학생 광고공모전 개최…캠페인 부문 신설

LG화학은 '제2회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1~22일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크리에이티브 부문'만 접수받았지만, 올해부터는 광고 전공자가 아닌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기회를 주기 위해 '캠페인 부문'을 추가했다.
크리에이티브 부문에는 '에너지·물·바이오·소재' 사업 분야를 주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인쇄·영상광고 제작물을 모집한다. '캠페인 부문'에서는 '청소년 교육·친환경 분야'를 주제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받는다.
LG화학은 회사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출품작에 대해 1·2차 심사를 하고 오는 11월 6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1개) 수상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HS애드 인턴십 기회(2명) ▲최우수상(2개·부문별 각 1개) 수상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6개·부문별 각 3개) 수상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성환두 LG화학 홍보담당 상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톡톡 튀고 재기 발랄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며 "젊은 세대와의 교감을 늘리고 친숙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