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은 OLED 디스플레이 증착장비 전문업체다. 이번 계약은 양산용 장비인 중형 OLED 증착장비 공급 건이다. 다만 계약 규모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CSOT에 소형장비와 4.5세대급 중형장비 등을 공급했고, 지난 7월에는 BOE에 소형장비 공급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트룰리에도 2015년 소형장비 공급에 이어 이번 중형 장비 공급계약까지 체결했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중국 OLED 장비 업체들은 소형(연구용) 장비부터 중형(준양산용), 대형(양산형)의 순으로 구입한다"며 "특히 양산용 장비는 국내 삼성
선익시스템은 현재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고 오는 20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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