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향후 면세점 제도개선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환골탈태'하는 마음가짐으로 면세점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대통령 방미 수행을 위해 출국하기 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 면세점을 방문해
김 부총리는 "지난 7월 감사원의 면세점 감사결과 발표 이후 면세점 특허심사 제도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있었다"면서 "최근 개선방안을 보고받았지만 '깜깜이 심사', '밀실행정' 등의 국민적 비판을 누그러뜨리기에 부족해 좀 더 획기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