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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제공 = 김성수 의원실] |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난 2017년 9월 8일부터 13까지 총 6일간 '이동통신 단말기 관련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5%가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단말기 구입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으로 가장 선호하는 정책으로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응답자 45.5%의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저가 단말 출시 의무화 27.7%, 제4이동통신사업자 출범 16.1%, 취약계층 단말기 지원 10.7%가 뒤를 이었다.
단말기 가격과 관련해서는 '비싸다'는 응답은 50.9%로 가장 높았고 '비싼 편'이라는 응답도 42.1%를 차지했다. 두 응답이 전체 응답의 93.0%를 차지했다.
김 의원은 "가계 통신비 인하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높아지면서 비용 경감 대책의 하나로 '단말기 완전자급제' 도입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제조사와 통신사, 유통업체 등 이해당사자들의 찬반 논란에 뛰어들면서 소비의 주체인 국민의 의견은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동통신사와 제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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