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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제안'이란 이번 개인화 서비스는 고객의 쇼핑을 분석해 관심 있을 만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새로운 서비스 중 '추천해요'는 행사상품 중 해당 고객의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의 10개 상품을 선정해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 자주 구매한 상품들을 보여주는 '자주사요', 모바일 전단 상품 중 미리 찍어둔 상품들을 보여주는 '찜했어요' 서비스 등이 있다.
이 밖에 고객별로 선호하는 신용카드를 설정(최대 3종)하면 해당기간 진행 중인 카드사별 행사내용을 제공하여 혜택을 빠짐없이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A신용카드로 유아용품을 주로 구매하는 고객이 '이마트의 제안'에 들어가면 기저귀나 분유 카테고리의 행사상품들이 우선적으로 제공되며 해당 카드로 혜택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 측은 "앱 활용 고객을 늘려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군을 확대하기 위해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이마트앱 사용 고객 중 월 4회 이상 이마트 매장을 이용한 고객 비중이
김성준 이마트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이마트 앱이 고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화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한 이마트 매장 쇼핑 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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