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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초기창업기업(BI)' 모집 입주 대상기업은 창업 3년 미만의 서울 소재 초기창업기업으로 총 8개 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자등록상의 소재지가 서울이며, 신청 접수일 기준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고용과 경제, 사회적 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지식이 집약 된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지식서비스(영상, 게임, 모바일콘텐츠, SW개발·정보서비스, 디자인, 비즈니스서비스업 등), 시스템 산업(전기·자율주행차, 스마트·친환경선박,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프리미엄 소비재), 에너지신산업(신재생에너지·ESS·AMI등), 소재부품 산업(첨단 신소재, AR·VR, 차세대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소셜벤처(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 창출을 위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상업화하는 창업기업) 등이다.
이번 초기창업기업 모집의 경우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창업 공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다음달 20일로 예정된 입주개시일 이전에 사업수혜 기간이 종료 또는 중도 포기한 기업은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달 1일 오후 5시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하나의 PDF파일로 변환해 제출하면 된다.
11월 1일까지 접수 된 서류를 7일 서면평가와 10일 대면발표평가를 거쳐 같은달 14일 최종결과를 통보한다. 이후 11월 20일까지 공간배정 및 입주계약이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창업허브에 최대 2년(기본 1년, 연장 1년 가능)의 입주공간(독립형 사무공간 4인실)이 지원 될 예정이다.
입주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당 1000만원씩 사후 정산 시스템 등을 통해 제공되며, 마케팅·홍보 패키지(회사소개 리플렛, 제품 및 대표자 프로필 촬영 제작 지원)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창업허브 내 민간 창업 기관 연계 지원 프로그램, 멘토링, 투자연계, 역량강화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MD 상담회 개최 등 판로개척 지
임재규 서울창업허브 창업보육팀 책임은 "서울창업허브는 초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혜택 등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초기창업 준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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