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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신소재 공장 전경 |
코스모신소재는 18일 공시를 통해 매출액 84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분기 최고 매출실적인 11억3000만원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2247억원은 코스모신소재 설립 후 최고 실적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마다 매출 최고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현재 증설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전기차 부문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이형필름 투자가 끝나 매출이 발생하는 내년부터는 실적 증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는 "친환경에너지 트랜드에 따라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을 대비해 준비한 코스모신소재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4분기를 합산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연간실적을 초과함에 따라 기업설립 후 연간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홍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흑자구조를 확고히 가지고 성장을 이어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코스모신소재는 오는 12월 유휴자산 매각대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금융비용 감소도 가능해 내년도 실적 전망을 더욱 긍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지난해 9월 산업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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