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 금리가 1.25%로 동결돼 16개월 연속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눈에 띄는 건 금리를 0.25% 올려야 한다는 소수 의견이 나왔다는 점인데요.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등장한 건 무려 6년여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8%에서 3.0%로 올리면서 낙관적인 예측을 내놓았는데요.
올해 안이나 내년 초쯤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계부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