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지난 20일 72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에서 스마트 순찰차 통합 디바이스 및 블랙박스 전시 및 설명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주요 경찰청, 지방청 및 상설부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트렉스는 행사에서 전장사업부문 협력 기업으로서 스마트 순찰차에 장착된 통합 디바이스와 블랙박스에 대한 소개 및 시연 자리를 가졌다. 행사장에 전시된 경찰용 스마트 차량에 장착된 제품은 모트렉스가 자체 개발해 공급한 제품으로, 경찰들의 실무 업무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
스마트 순찰차 통합 디바이스는 기존 순찰차에서 별도의 태블릿PC로 운영하던 '112지령 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했으며 리프트 경광등 통합 제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순찰차의 필수 요소인 차량번호 인식 조회 시스템(멀티캠)도 시스템에 포함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트렉스는 올 연말까지 약 2300대의 차량에 블랙박스 및 스마트 순찰차 통합 디바이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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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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