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강릉서비스센터 무재해 15배수 달성

↑ 기아자동차 강릉서비스센터 직원들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지난 18일 무재해 인증패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기아차 강릉서비스센터]

기아자동차 강릉서비스센터는 1997년 11월부터 시작해 만 19년 10개월 연속, 작업 기간으로는 6042일 동안 단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무재해 목표 15배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를 인정받아 강릉서비스센터는 지난 18일 동종업계(자동차제조·수리)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인증패 및 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동종업종의 2위 기록은 지난 2월에 달성된 7배수다.
기아차 강릉서비스센터는 강원도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수리와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그동안 기아차의 안전환경을 기업경영에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안전환경방침과 안전보건추진계획에 따라 직원들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교육·점검·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박영원 기아차 강릉서비스센터장은 "모든 직원이 투철한 안전의식을 갖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