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한 '2017년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 중견련)가 지난 26일 주최한 '2017년 제5회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이혁진 베인앤컴퍼니 파트너는 "4차 산업혁명의 변혁기에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견기업도 지속성장을 위해서 오너 또는 경영자가 주축이 돼 창업 초기의 도전정신을 회복하고 경영 전반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파트너는 미국 포춘 500대 기업과 국내 상위 30대 기업의 평균 수명 분석 결과, 창업자 정신을 유지하지 못한 글로벌 대기업의 상당수가 명맥이 끊기거나 끊길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
이 파트너는 "지속성장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창업자 정신을 유지, 회복, 강화하는 것"이라며, "기업 내부적으로 경영환경 약화 요인을 파악하고 반역적 사명감, 현장 중시 태도, 주인 의식 등 창업자 정신의 필수 요소를 함양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갑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