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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 실리콘 밸리에서 창업 씨앗심기'의 저자인 안드레아스 라모스는 3개의 스타트업을 직접 창업했으며 지난 20년간 3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서 일해왔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검색엔진최적화(SEO) 매니저로 일한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실리콘 밸리를 포함해 독일,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다수의 스타트업을 상대로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본인이 겪은 창업과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방법에 대해 14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이 중 3권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 책은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가이드북이자 교과서다. 안드레아스 라모스는 저술을 위해 26명의 스타트업 창업자와 액셀러레이터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말하는 성공과 실패의 핵심들을 팁 형식으로 요약해 정리했다. 그가 제시하는 창업 씨앗심기는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작은 팀'을 말하며 여기서부터 시작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 다음 단계는 제품 개발이며 이같은 단계를 거쳐 수익모델을 개발하는 최종단계로 이어진다.
이 책은 스타트업의 일련의 과정 중 창업 씨앗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른바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제 막 창업에 나서는 사업가들이 직면하는 막막함을 해소하는 데 주안점을 뒀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어떻게 개발하고 발전시켜 사업을 시작할지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특히 그는 실리콘 밸리의 창업 환경을 높게 평가하고 글로벌한 스타트업을 꿈꾼다면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하기를 권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실리콘 밸리 창업을 할 수 있는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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