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영업에 뛰어든 10명 중 3명은 종잣돈이 5백만 원이 안 될 정도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잣돈이 2천만 원이 넘는 경우는 절반밖에 안됐는데요.
돈이 부족한 만큼 준비는 좀 철저히 했을까요?
불행히도 응답자 10명 중 9명은 사업 준비 기간이 1년도 안 됐고, 3개월이 채 안 되는 경우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왜 이렇게 급하게 뛰어들었을까요?
자영업을 시작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직전에 임금근로자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월급을 받다가 실직하고서 당장 생계를 위해 사실상 자영업에 내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