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농업인의 날 개최…"걱정 없이 농사짓는 나라 만들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종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땅에서 희망을, 농업에서 미래를!'을 슬로건으로 제22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등 700여 명이 참석했고, 산업훈장·포장 15명, 대통령 표창 31명 등 모두 160여 명에게 포상이 수여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농업이 직면한 중장기 과제로 빈곤화·고령화·식품안전·정보화·세계화 등 5개를 꼽으며, 특히 농협의 공동 노력과 농업인 합심협력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영록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농민의 눈으로 현장 중심의 농정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