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이 지난 21일 열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희망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사진 제공 = 순천향대부천병원] |
이번 캠페인은 오는 25일까지인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병원 교직원과 내원객들에게 국내 아동학대 사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을 괴롭히는 것 뿐 아니라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도 아동학대에 해당한다고 순천향대부천병원은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참여 서명운동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요령 홍보 ▲희망 메시지 노랑 리본 달기 등을 진행됐다.
노란 리본 달기에 참여한 이문성 병원장은 "지난해 3월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신속한 신고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던 '부천 영아 학대 사망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며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학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는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원미·소사·오정·김포 경찰서도 함께 참여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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