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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LG전자] |
이번 승진자 가운데 여성 3명, 외국인 1명이 포함되는 등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했다. 특히, 가장 많은 여성 임원 승진자가 나온 가운데, 류혜정 상무는 LG전자 첫 여성 전무에 올랐다.
사장 승진자는 권봉석 HE사업본부장, 권순황 B2B사업본부장, 박일평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SW센터장이다.
부사장 승진자는 류재철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배두용 세무통상그룹장, 변창범 중남미지역대표 겸 브라질법인장, 이상규 한국모바일그룹장, 전생규 특허센터장, 정수화 생산기술원장비그룹장 겸 공정장비담당, 조주완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황정환 MC사업본부장 겸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이다.
전무 승진자는 류혜정 H&A스마트솔루션사업담당 등 16명이고 상무 승진자는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 최희원 CTO부문 SW개발Task리더 등 40명이다.
LG전자는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 결과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 준비를 가속하기 위한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으로 실시했다.
우선 B2B 사업을 강화하고 유관 조직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B2B부문, ID사업부, 에너지사업센터 등을 통합해 B2B사업본부를 신설한다. B2B사업본부장은 ID사업부장을 맡았던 권순황 사장이 맡는다. 사업본부는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어났다.
또 스마트폰, TV, 자동차 부품 등 각 사업본부의 제품을 연결하는 한편, 인공지능, IoT 등 전사 차원에서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합하기 위해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 센터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운영되며 센터장은 황정환 신임 MC사업본부장이 겸임한다.
기존 이노베이션사업센터는 뉴비즈니스센터로 개편되면서 융복합사업개발센터와 함께 미래 사업을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CTO부문 컨버전스센터 산하에 카메라선행연구소도 신설해 스마트폰 및 자동차 부품의 카메라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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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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