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이 4일 고려대 MBA교우회(회장 신동기)가 선정하는 '제2회 MBA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03년 MBA학위를 취득한 이 회장은 첨단사업으로의 투자확대는 물론 해외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해 회사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끌며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MBA경영대상 외에도 MBA교우상에 노경한 대표(쌍용SIST), 권용준 회
장(프로종합관리), MBA프런티어상에 함영덕 교수(강동대), 정근조 대표(코켐PGK), 복진선 대표(영앤진회계법인)가 선정됐다. 한편, 고대MBA는 지난 50여년동안 8천명의 경영학 석사를 배출해 산업계, 학계, 금융계, 정관계 등에 특출한 경영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황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