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1일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성분 모사프리드를 서방정으로 만든 '가스모틴SR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가스모틴 서방정 제형 개발은 지난 2008년 시작됐다. 대웅제약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특허를 출원하고 임상 1상을 마친 뒤 시장 상황을 고려해 개발을 잠시 보류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가스모틴SR정 출시는 최근 몇 년새 복약 편의성을 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지난해 10월 임상 3상에 진입하는 등 개발을
대웅제약은 이번 가스모틴SR 허가로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에서 갖고 있던 오리지널리티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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