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레이션코리아, 나눔 실천으로 따뜻함도 지킨다

↑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둘째줄 왼쪽 여섯째)가 장학생과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슐레이션코리아>

특수내화단열분야 선두주자인 인슐레이션코리아(대표 승수언)가 운영하는 드림재단이 6일 서울 쉐라톤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은 매년 저소득층 및 성적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 9월에는 5명의 캐나다 한인 장학생을 선발했고, 6일에는 국내 장학생을 추가로 24명 선발했다. 드림재단은 한국인만 장학생으로 선발하지 않고 인슐레이션코리아와 파트너십이 있는 미국, 말레이시아, 태국, 일본, 네덜란드 학생도 나라별로 2명씩 선발했다. 이번 장학회에서는 파트너십이 없는 나라인 몽골 학생도 선발하며 다양한 나라 학생을 지원했다.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는 "매년 나눔을 늘려 나중에는 매년 10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꿈을 밝혔다. 인슐레이션코리아는 2012년부터 드림재단을 운영하며 127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인슐레이션코리아는 에너지절감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섭씨 1800도까지 견디는 내화단열재를 비롯한 단열·방화재를 활용한 설계, 자재공급, 검사, 시공까지 모두 책임진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제2 롯데타워를 비롯해 세계 최초 지하발전소인 서울복합화력에도 섭씨 1000도까지 견디는 건식내화피복제를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기케이블 화재방지 코팅제는 미국의 안전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송민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