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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SK텔레콤] |
3사는 5G 표준 규격 기반으로 공동 개발한 기지국과 단말 등을 활용해 초고속 데이터 통신, 반응속도 0.001초 이내 초저지연 데이터 전송 등 핵심 5G 통신을 시연했다. ▲5G 고유 무선 접속 기술 ▲데이터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채널 코딩 기술 ▲초고속데이터 전송 및 이동성을 위한 빔포밍(Beamforming), 빔트래킹(Beam-tracking) 등의 기술을 활용했다.
이 기술들은 모두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라스본서 열린 이동통신 표준화 단체인 '3GPP' 총회에서 글로벌 5G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3사는 시연에 이어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국제 표준 기반 5G 장비를 을지로, 분당 등 SK텔레콤 5G 테스트필드에 설치해 국내 상용 환경에 맞게 기술 및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국제 표준 기반 5G 시연 성공은 에릭슨, 퀄컴 등 글로벌 ICT 선도 기업과 함께 이뤄낸 세계적인 성과"라며 "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는 무선통신 관련 국제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1998년 창설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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