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2일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에 오픈하는 `홈퍼니싱` 매장 조감도 [제공 = 현대아이파크몰] |
현대아이파크몰은 22일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4층과 6층, 7층에 '홈퍼니싱 편집숍'을 리뉴얼해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명품과 혼수, 1인 가구, 키즈, 인테리어 생활용품, 식기 등 총 100여개의 홈 콜렉션 브랜드가 펼쳐져 취향과 가격,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홈퍼니싱 편집숍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2월, 5층에 '한샘 디자인파크'가 문을 열면, 아이파크몰 증축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3층에서 7층으로 이어지는 홈퍼니싱 전문관 '리빙파크'가 완성되 초대형 가구 전문몰과 경쟁하게 된다.
'한샘 디자인파크'와 '리바트스타일샵', '일룸' 등 국내 대형 가구 브랜드와 '모던하우스', '무인양품', '자주' 등 유명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국내 유일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이다.
한희권 현대아이파크몰 리빙문화팀장은 "소비의 트렌드가 의식주의 최종 단계인 집꾸미기로 옮겨가고 있어 국내 가구 시장 규모는 당분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 유명 가구 박람회에 온 것과 같이 가구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피고, 쇼핑도 즐길 수 있는 홈퍼니싱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명품 가구 라인업이 대폭 강화돼 20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소파 브랜드 '드비비에(Canapes D uvivier)', 이태리 디자인 가구 '자노따(Zanotta)'와 '까르텔(Kartell), 이태리 모던 가구 '피앙카(Pianca)와 '디트레이탈리아(Ditreitalia)', 기능성 소파로 유명한 독일의 '쉴리그 블랙라벨(W.Schillig Black)',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Hypnos)' 등 유럽 가구 명가가 들어선다.
또 혼수와 종합가구로는 '에이스'와 '시몬스', '씰리', '템퍼', '돌레란'를 비롯한 침대 브랜드와 '나뚜찌', '레이지보이', '스트레스리스', '바리에르', '아메리칸레더' 등 소파·의자 브랜드가 들어선다. 아울러 '컴프프로', 밴키즈', '안데르센' 등 아동가구들도 포진하고, '모던하우스'와 '무인양품' 등 대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4
1인 가구 증가와 집 인테리어를 개성 있게 꾸미려는 세태에 맞게 북유럽풍 트렌디 가구도 대거 들어온다. 일본식 모던 가구 '가리모쿠'와 '르마블', '나이믹', '빈스70', '토레' 등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인기있는 국내 디자이너 가구도 들어선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