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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18에 참가한 전자부품연구원(KETI)의 부스 <사진제공=전자부품연구원> |
ADAS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등으로 구성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이다.
KETI는 △자율주행솔루션의 비전 담당 핵심 기술인 스캐닝 라이다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구현하는 V2X 통신기술 WAVE △차량 히터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나노탄소기반 고성능 필름히터를 공개했다.
스캐닝 라이다는 고출력 펄스레이저를 물체에 쏜 뒤 반사파가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해 3차원 지형지물을 파악할 수 있다. 드론이나 방범, 안전펜스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차량통신 기술 WAVE는 고속 주행환경 하에서도 차량 간, 차량과 인프라 간 무선통신을 가능하게 해준다. 약 10초 정도만에 250도까지 발열 가능한 필름 히터의 경우 기존 열선히터를 대체할 첨단소재다. 냉장고, 전기매트 등 생활가전에도 적용 가능하다. 현재 BMW, 피아트 등 글로벌 차량 메이커들과 상
박청원 KETI 원장은 "KETI는 이번 CES 출품을 계기로 라이다, WAVE, 첨단발열소재는 물론, 영상인식, AI 등 퓨처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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