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가 자사 터보차저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미국 저명 자동차 전문지가 뽑은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재규어 관계자는 "워즈오토가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만든 32개 파워트레인을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서 평가했다"며 "최대출력, 연비, 신기술 등 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올해 베스트 엔진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알루미늄 구조의 2.0ℓ 4기통 터보차저 엔진으로 뛰어난 효율성이 특
인제니움 파워트레인이 탑재된 재규어 최초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PACE는 제로백(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속도)이 7.0초에 달한다.
재규어는 지난 2015년 2.0ℓ 4기통 디젤 엔진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 첨단 가솔린 엔진이 생산에 들어갔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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