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측은 이틀간 진행된 한미 FTA 2차 개정협상에서 세이프가드와 자동차 시장 개방을 놓고 본격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를 적용하고 반덤핑 관세를 물리는 등의 무역구제 조치가 부당하며, 투자자소송제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주장했습니다.
미 무역대표부는 2차 협상에서
양측은 수주 내에 미국에서 3차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지만 두차례 협상에서 의미있는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험난한 과정이 예상됩니다.
[ 김민수 기자 / smiled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