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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 2018 봄·여름 시즌 'RSC 컬렉션' 화보 |
'리플렉티브'는 제품에 재귀반사 프린트를 감각적으로 적용, 아이템 각각의 개성을 드러낸 데서 따왔다. 재귀반사 프린트는 빛이 닿으면 자동 반사돼, 어두운 공간에서 안전하게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재다. 최근 야간 운동족을 겨냥한 아웃도어·스포츠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밀레는 이번 컬렉션에서 모던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착용감과 기능성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블랙·그레이·카키 등 모노톤 컬러 위주로 세련미를 강조하되, 자유분방한 포즈 속 일상복과의 믹스매치로 활동성에 힘을 실었다. 아울러 도심에서 맞닥뜨리는 어떤 기후 변화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고기능성 소재를 도입했다.
대표 상품은 '데닝 재킷(25만9000원)'과 '드리시티 트랙 재킷(12만8000원)'이다. 날씨 변화에 따라 신체를 보호하는 첨단 소재, 인체공학적인 재단 설계를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에 담아냈다.
한승우 밀레 브랜드전략본부 본부장은 "최근 도심과 자연의 경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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