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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송예술상은 접는 부채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대중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된 공모전이다. 지난 2011년부터 부채를 모티브로 열리고 있는 초대전인 '여름생색전(展)'에서 확대된 것이다. 예술계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후원해 문화예술의 발전을 돕기 위해 공모전을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올해 '부채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작품을 접수한다. 부채 주제 부문은 부채와 연관된 내용을 주제로 한 모든 시각예술 작품을,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할 수 있는 시각예술 작품을 각각 선정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3년 내에 개인전이나 단체전에서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만 40세 이하인 한국 국적의 작가다. 오는 21~30일 우편을 통해 접수 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가나아트센터로 보내면 된다.
최종 진출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그룹 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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