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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독일 에너지 전시회서 고용량 ESS 신제품 `E3` 공개

기사입력 2018-03-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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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에너지스토리지유럽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SDI의 부스. [사진 제공 = 삼성SDI]
↑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고 있는 에너지스토리지유럽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SDI의 부스. [사진 제공 = 삼성SDI]
삼성SDI는 지난 13일부터 3일동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에너지스토리지유럽 2018' 전시회에 참가해 고용량 배터리셀이 적용된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제품 'E3'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스토리지유럽은 ESS·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스위스 ABB, 독일 지멘스(SIEMENS)와 유나이코스(Younicos) 등 글로벌 ESS 업체들을 포함해 55개국의 160여개의 전후방 ESS 관련 회사들이 참가했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 에너지밀도가 대폭 향상된 111암페어아워(Ah)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용 고용량 배터리 셀을 비롯해 고출력 ESS, 가정용 ESS 등을 내놨다.
특히 111Ah ESS 전용 배터리 셀을 적용한 고용량 ESS 신제품 'E3'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소재혁신을 통해 에너지밀도를 높인 배터리셀이 적용된 이 제품은 기존보다 배터리 셀 수를 줄여 ESS 시설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이는 설치비와 관리비 절감 효과로 이어져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변전소에서 발전기의 전력을 일정 값으로 유지해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고출력 ESS와 태양광과 연계돼 사용되는 가정용 ESS 제품도 전시됐다. 또한 주요 부품인 PCS 수량을 줄여 설치 공간과 경제성을 개선한 고전압 ESS 기술, 국제 표준 규격의 컨테이너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개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박세웅 삼성SDI 전략마케팅실 상무는 "ESS 전용셀과 이를 적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ES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

기관 B3가 2018년 발표한 전 세계 ESS시장 전망에 따르면 삼성SDI는 2017년 시장 점유율 38%로 1위를 차지했다. SNE리서치는 글로벌 ESS 시장 규모가 올해 6.9GWh에서 2025년 90.4GWh로 연평균 45% 가량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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