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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LG유플러스] |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의 핵심 기능은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만의 독점 중계 영상 '포지션별 영상'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 ▲팀간,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로 경기를 더 흥미롭게 '상대 전적 비교' ▲U+프로야구 앱과 똑같은 화면을 TV로 볼 수 있는 'TV로 크게 보기' 등이다.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시청자는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U+프로야구만의 독점 중계 영상을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기능인 득점장면 다시보기도 한층 강화됐다.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5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게 돼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도 경기 중은 물론, 경기 종료 후 즉시 주요 장면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 역시 텍스트 중심에서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가 한눈에 보이는 그래픽 이미지로 구성했다. 보기 쉬운 이미지 정보로 경기 전 팀간 전적을 비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추가된 TV로 크게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중계 화면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와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별도의 설정 변경없이 U+프로야구 중계 화면의 아이콘 클릭 한 번으로 U+tv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LG유플러스는 TV로 크게 보기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셋톱박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기존 서비스와 동일한 데이터량으로 고화질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효율이 2배 높은 고압축코덱(HEVC)을 적용했다. U+프로야구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경기 시청에 평균 3.6GB의 데이터가 사용된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전무는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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