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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은 오늘 대한민국 내 새로운 연구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연구소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항공 전자 공학, 데이터 분석, 스마트 객실, 스마트 팩토리 및 차세대 항공우주 제품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그렉 하이슬롭(Greg Hyslop) 보잉 최고기술책임자 겸 보잉 엔지니어링, 테스트 & 테크놀러지(Engineering, Test & Technology) 선임 부사장은 “한국은 최고의 인재와 산업 파트너뿐만 아니라 혁신 개발을 촉진하는 정책을 이끌어 왔으며, 세계를 변화시킬 항공우주 혁신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새로 설립될 연구 센터는 수년간 한국에서 진행한 성공적인 연구 및 기술 파트너십의 연장선상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잉과 한국의 굳건한 협력의 역사는 195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보잉코리아는 1988년도에 설립됐으며 현재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서울, 인천, 부산, 김포, 이천, 서산, 대구, 사천, 영천 등 9개 도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보잉의 10대 해외 고객 중 하나입니다. 보잉은 상용기와 군수사업 부문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릭 존(Eric John) 보잉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기술 주도적인 국가 중 하나이며, 새로운 연구 센터는 보잉이 한국의 다양한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미래 기술을 개발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첨단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잉은 올해 센터를 열게 되면 기술 전문가를 한국에서 채용할 예정입니다. 연구 센터 위치는 정부와 협의 후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
2017년 한 해 동안 보잉은 한국의 협력사들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