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지만, 취업자 수가 2월에 이어 3월도 10만 명대 그쳤습니다.
두 달 연속 10만 명 대 그친 것은 2016년 4~5월에 이어 23개월 만입니다.
통상 월평균 취업자 증수가 전년 동월 대비 30만 명은 돼야 경제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는데 걱정입니다.
3월 실업자는 125만 명, 실업률은 4.5%로 17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건설업 경기가 녹록지 않고, 최저 임금 인상 등으로 무인기기가 사람을 대체하면서 실업률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정설민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