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 = 폭스뱌겐] |
폭스바겐코리아는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년 신차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는 유럽형 파사트 GT처럼 프리미엄 세단을 원하는 고객층이 있는 반면 좀 더 여유로운 공간과 가격경쟁력이 높은 패밀리 세단을 원하는 고객층도 크다"라며 "이같은 한국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2종의 서로 다른 파사트를 출시키로 독일 본사에서 승인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파사트는 유럽형과 미국형 두 가지 모델이 글로벌시장에서 판매된다. 유럽형 신형 파사트 GT는 다이내믹한 외관 및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구성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이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이 내놓는 중형세단과 경쟁한다.
미국형
미국형 파사트는 가솔린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 TSI 엔진을 장착하고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