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한국시멘트협회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국가 자원순환사회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시멘트협회는 2016년 자원순환 부문을 비롯해 지난해 자연보전 부문 대상 등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멘트협회 자원순환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가연성 생활폐기물과 농촌 폐반사 필름으로 유연탄을 대체했다. 또 부원료인 점토는 연탄재와 하수슬러지로 대체함으로서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매립장 수명 연장에 기여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섭씨 2000도의 초고온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재활용해 소각이나 매립,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을 해결해 왔다"며 "정책과 제도적 여건이 마련된다면 앞으로도 사회적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