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경제관념'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상 속에서 흔히 일어나는 소비패턴들을 사진과 함께 유쾌하게 표현해 누리꾼들의 공감을 산 것.
온라인 게시글에는 ▲2만 원짜리 옷을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안 사놓고, 그날 저녁으로 2만 원짜리 치킨 고민 1도 안하고 시켜먹음 ▲다잇소(다이소)에서 2000원이상하는 물건을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하나에 2200원하는 깨톡(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신상이 나올 때마다 삼 ▲마트 카트에 넣은 돈 100원은 곧 죽어도 회수하면서, 소원 비는 연못에 100원짜리 동전은 들어갈 때까지 던짐 ▲쇼핑몰 택배비 2500원 추가되길래 고민하다 안 사놓고, 그날 기본요금 거리에 있는 집에 택시 타고 감 등 각 상황별 이해 못 할 소비 예가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공감이다", "누가 내 얘기 써놨냐", "어디서 한 대 맞은 느낌",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구나" 등 게시글에 크게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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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경제관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누리꾼. [사진제공 = 트위터 캡쳐] |
이러한 소비심리 형태
[디지털뉴스국 최진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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