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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생명과학의 1분기 실적 요약.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JW생명과학은 지난 1분기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7% 줄었다.
이에 대해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 분기 단위로 박스터로부터 연구·개발 비용을 정산받는데 1분기가 평균 수준을 하회했다"며 "2분기부터는 기존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JW생명과학의 성장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한다. 유럽연합(EU)가 인정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인증 이슈가 주가에 반영된 뒤 수급 때문에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펀더멘탈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윤 연구원은 "박스터에 공급하는 TPN 초도물량 납품은 내년 1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는 박스터향 수출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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