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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소녀교육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날 오전 9시 올리브영 서울 명동본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샨타 레트나싱엄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과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올리브영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는 매월 진행된 '올리브영 데이' 기간에 적립된 CJ ONE 포인트와 지난 연말 플래그십 스토어 세 곳(명동본점, 강남본점, 부산광복본점)에 설치한 '나눔 트리' 모금 활동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 더해진 결과다.
이를 통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올리브영이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1억 원에 달한다.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소비자도 4년간 12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금은 아시아,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후원하고 즐거운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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