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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역 더샵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오는 8일 분양일정에 돌입하는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원 시스템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8월 포스코ICT(아이씨티), 카카오와 '더샵 스마트 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카카오의 AI 플랫폼인 카카오아이는 음성을 듣고, 대화를 이해하며, 이미지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확인해 소비자에게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주는 AI 음성인식 지원시스템이다.
향후 입주자는 카카오아이를 통해 말 한마디로 조명·난방·가스·주차위치 등을 제어 할 수 있고,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 받으며 가구 내 여러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홈과 결합돼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오산시 세교1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59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일대에 마련되며 오는 8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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