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모임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유일하게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5월 기준 우리나라의 기업확신지수 BCI는 98.74로 기준인 100을 넘지 못했습니다.
BCI가 100을 밑돌면 6개월 뒤 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나라 BCI는 2011년 6월 이후 72개월째 기준치인 100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제 시행 속에 수출 둔화가 기업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